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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7.04. 일요일 집으로 돌아가기 전 와인바에 가기로 했어요.
건대입구역에서 많이 걸어서~ 골목진 곳에 위치한 Noyu bar에 들어갔습니다.
도착했을때 동네 정육점이 크게 보여서.. 잘못 찾아온줄 알았어요.
내부는 공간이 협소했지만 분위기는 아늑했습니다.


사장님 추천과 함께 스파클링 와인인
Amiot Guy & Fils Cremant de Bourgogne Brut을 주문했어요.
안주로는 콩테 치즈와 사워도우도 시켰습니다.
숙성된 콩테 치즈와 독일식 빵인 사워도우 그리고 무화과 잼이 한 접시에 나왔습니다.
버섯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.


1차를 먹고 와서... 와인 한병을 다마시기엔 배불렀어요.
glass로 한잔씩 주문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.
무튼 분위기는 좋았습니다.

치즈 특유의 냄새, 빵과 무화과잼의 조화는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.
조용하고 무드있는 와인바였습니다.
nyou bar 포스팅 마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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